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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신영정공’ 유망중기 선정
경남은행 ‘신영정공’ 유망중기 선정
  • 류한열 기자
  • 승인 2016.12.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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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ㆍ인증서 교부 금융혜택 제공
▲ 이진효(왼쪽 두 번째) BNK경남은행 본부장과 조기훈(오른쪽 두 번째) 신영정공 대표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자동차 엔진용 부품(오토 텐션 암ㆍ풀리ㆍ브라켓 등) 제조 업체인 ‘신영정공’(대표 조기훈)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제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거래관계를 확대하 기 위해 마련한 상생프로그램으로 경남은행이 지난 1996년 도입했다.

 신영정공은 지난 1998년 창립한 이래 기술 혁신과 투자로 2004년과 2010년 각각 QS9000인증과 ISOㆍTS16949인증을 취득했다. 지난 4월에는 신축 공장으로 이전했다.

 이 회사는 ‘무변화불생(無變化不生, 변화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다)’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조기훈 대표의 리더십과 과감한 사업추진으로 기술경쟁력을 높여 사세 확장을 하고 있다. 또한 ‘화합ㆍ성실ㆍ노력ㆍ고객감동’의 사훈 아래 직원만족과 고객만족 기업문화를 구현, 클린(CLEAN)사업장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 회사는 관련 업계에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기업으로 불릴 만큼 신뢰를 받고 있다.

 조기훈 대표는 “지난 40여 년간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 외길을 걸어온 신념과 의지가 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 선정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업 역량 강화와 내실 다지기를 통해 유망중소기업이라는 기대와 관심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신영정공에는 BNK경남은행이 별도 제작한 유망중소기업 현판과 인증서를 받고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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