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밀집한 김해지역에 다문화치안센터가 문을 연다.
김해중부경찰서는 6일 동상동에서 김해다문화치안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김해다문화치안센터는 갈수록 증가하는 외국인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동상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김해다문화치안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이 센터는 2층 규모로 1층은 사무 공간, 2층은 직원과 외국인 쉼터로 꾸며졌다.
경남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김해 동상ㆍ서상동 외국인 거리에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식당ㆍ마트ㆍ주점 등 가게가 61개가량 있다.
해당지역 외국인 유동인구는 평일 500여 명, 주말 2천~3천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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