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한 포근한 기온을 보였던 경남에 6일부터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경남지역은 중국 북부지역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차가운 공기가 점차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최고기온은 거창 7도, 밀양ㆍ산청 8도, 합천 9도 등 7~10도 분포로 전날보다 5~7도가량 기온이 낮겠다.
최저기온도 거창 영하 2도, 합천 영하 1도, 진주ㆍ밀양ㆍ산청 0도 등 전날에 비해 3도가량 떨어지겠다.
이 추위는 주말 앞인 오는 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오후부터 기온이 대폭 떨어지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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