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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소통으로 ‘부자산청’ 실현”
“적극적 소통으로 ‘부자산청’ 실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6.12.01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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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학습단체 간담회
 산청군이 지역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와 정기 간담회 개최 등 ‘부자산청’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실천해 관심을 끈다.

 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회, 농업인경영인회 등 지역 12개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와 농협,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자산청 농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산물 수급조절 등 농정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군의 ‘부자산청 부농 육성계획’ 설명을 듣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했다.

 특히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업현장에 산적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신소득 작물 개발보급과 판로개척 등에 행정의 적극적인 참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허기도 군수는 “농업인들도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행정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지원해야 한다”면서 “건의사항들은 ‘부자산청’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18년까지 △농가 평균소득 4천100만 원 △억대 이상 부농 1천 호 △농산물 수출 130억 원 목표달성 등의 주요 내용이 포함된 ‘부자산청, 부농실현 육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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