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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군수 “군민 느끼는 실적 낼 것”
하동 군수 “군민 느끼는 실적 낼 것”
  • 이문석 기자
  • 승인 2016.12.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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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군정 운영 방향 관광ㆍ수출 등 주력
 하동군은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 창출’로 잡고 현장ㆍ돌파행정을 통해 관광ㆍ수출ㆍ농업ㆍ복지 등 각 분야의 균형 성장과 실적 구현에 주력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1일 열린 제25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의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새해 군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윤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6기 출범 2년 6개월은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새해는 이를 토대로 눈에 보이는 실적과 성과를 내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먼저 군의 살림 규모가 처음으로 4천억 원을 돌파하고 꽃 양귀비축제ㆍ야생차 문화축제ㆍ진교 축산물 장터 등 3대 봄 축제에 120만 인파가 찾았으며, 농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로 2천500만 달러의 수출목표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내ㆍ외적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내시장 농ㆍ특산물 판매 100억 원 돌파에 자신감을 얻어 새해에는 170억 원 판매 계획과 함께 수출 3천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선 다변화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 매출 80조 규모의 캐나다 최대 유통업체 짐 패티슨그룹 회장의 하동 방문으로 전국 지자체와 언론매체의 이슈로 등장했으며 대지예술 거장 크리스 드루리의 작품제작으로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와 함께 세계적인 예술 도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금오산 어드벤처레포츠단지에 빅스윙ㆍ파워팬ㆍ퀵점프 등 3개 시설을 본격 가동한데 이어 새해에는 금오산 정상에서 청소년수련원에 이르는 총연장 3천188m의 집라인과 2.5㎞의 케이블카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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