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초 체험 학습 “직접 볼 수 있어 신기”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김선영) 지난달 28일 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고성군에 있는 곤충생태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곤충생태학교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자연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라져가는 고유의 토종 곤충과 살아있는 여러 곤충을 관찰하며, 생명존중 및 곤충사랑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활동에서 곤충표본 관람, 곤충키트 만들기, 곤충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곤충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곤충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했다.
학생들은 또 곤충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울 뿐만 아니라 여러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3학년 강동현 학생은 “이번 곤충생태학교 체험활동을 통해 책에서만 봤던 곤충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곤충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집에서 곤충을 길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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