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동성애 조장 안 된다”
“교과서 동성애 조장 안 된다”
  • 류한열 기자
  • 승인 2016.10.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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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세미나’ 개최 창원 남고 800여명 참석
▲ 29일 창원 남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과서 세미나’에서 800여 명의 시민과 교사 등이 발표자의 발표를 듣고 있다.

 ‘교과서에서 내 자녀가 동성애를 배운다고?’ 지난 29일 창원 남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과서 세미나’ 주제다. 창원시민, 교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 세미나는 경남미래시민연대(대표 박성환)가 주최하고 공교육살리기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첫 발표자로 나온 이용희 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는 ‘동성애의 세계적 영향’이란 제목으로 “대부분 선진국인 20개국에서 동성애가 합법화 돼 공교육에서 성별을 자기 결정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가르친다”며 “성소수자 권리나 성적 지향 등을 합리화하는 동성애 합법화를 막지 않으면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희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대표는 ‘거짓 인권 동성애 옹호 교과서’를 비판하면서 “학교 성교육에서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효관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대표는 ‘학생인권조례’의 제정 뒤에 숨어있는 잘못된 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학생인권조례는 나쁜 인권 개념을 적용해 학교와 학생 간에 갈등과 계급투쟁으로 몰고 간다”고 지적하면서 “나쁜 인권은 사회적으로 합의가 안 된 성적 이슈를 학교로 끌어들인다”고 말했다.

 이남주 교과서분석연구회 학부모KBY는 ‘어느 학부모가 본 초등 역사도서의 실태’를 일깨우면서 “어린 아이들이 보는 역사 도서 가운데 독극물 같은 책이 많다. 백지 상태의 아이들에게 편향된 역사관을 심는 책들이 널려있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재동 나라사랑후원회 대표는 ‘교과서 속 거짓 역사’ 가 많다고 전제한 후 김 대표는 “제주 4ㆍ3사건, 여수 14연대 반란 사건, 국민보도연맹 사건 등이 건국 초기 공산당 폭동이나 반란인데도 사건이 미화돼 엉터리 역사의 옷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에스더 김 바른교육학부모연합 대표는 ‘진실이 사라진 교과서’를 가지고 학교에서 버젓이 가르치는 현 상황을 비판하면서 “일부 검인정교과서는 의도적으로 역사를 왜곡해 우리나라를 몹쓸 나라로 기술하고 북한을 호의적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좌 편향된 시각은 역사의 자랑스러운 부분을 기술하지 않고 역사책에는 건국 대통령이 없고 류관순 열사도 없다. 젊은이들에게 우리나라를 이상한 국가로 가르쳐 떠나고 싶은 나라로 만든다”고 역설했다.

 발표 전 박완수 국회의원(창원 성산구)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치는 일은 바른 사회와 국가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며 “국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달 9일 출범한 경남미래시민연대는 동성애 옹호 교과서를 바로잡고 학생인권조례의 폐해를 알릴 목적으로 시민단체와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연합해 결성했다. 박성환 경남미래시민연대 대표는 “나라사랑 정책을 개발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 단체들 만들었다”고 밝혔다. 류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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