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초청으로 이뤄진 강연에서 김 사장은 ‘국민의 눈으로 고속도로를 바꾸다’를 주제로 김해와의 인연과 도로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뤄낸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김 사장은 대량 공동구매로 유류 가격을 낮춘 ex-oil주유소를 비롯해 지역특색을 가미한 화장실 환경 개선, 하이패스 단말기 가격 대폭 인하, 청년창업매장 도입 등을 혁신사례로 들었다.

　그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무원은 법에 따라 공정하게 집행하는 것을 뛰어 넘어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의원으로 정계에 발을 들인 그는 진해에서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16대, 17대, 새누리당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