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07 (목)
“얼음골 사과 드시러 오세요”
“얼음골 사과 드시러 오세요”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6.10.27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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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6일 축제 개최 한천테마파크 주차장 일원
▲ 밀양시는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제19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다음 달 5~6일 양일간 산내면 밀양한천테마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밀양얼음골사과축제가 다음 달 개최된다.

 밀양시는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제19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다음 달 5~6일 양일간 산내면 밀양한천테마파크 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밀양시와 밀양농협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얼음골 사과 판매와 더불어 풍성한 행사가 준비돼 아름다운 밀양의 가을 단풍을 기대하는 관광객 등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밀양의 대표 농산물 얼음골사과와 함께 온 국민이 좋아하는 밀양한천 가공식품들이 연계돼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정병수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회장은 “얼음골사과 재배 농가는 명품사과를 향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최고의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얼음골사과의 진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얼음골이 위치한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최적의 생육환경이 조성된 곳에서 생산되는 얼음골사과는 당도가 17∼19brix로 보통 14brix 정도의 당도를 보이는 일반사과에 비해 당도가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해 씹는 감촉이 좋다.

 특히 사과는 변비 예방, 피부 미용, 비만 예방, 협압 강하, 숙취 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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