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4:46 (금)
우원곤 시인 ‘칼새’ 출간
우원곤 시인 ‘칼새’ 출간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6.10.27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동강학생교육원 서기관 ‘하포천 가는 길’ 등 68편 수록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 서기관인 우원곤 시인이 지난 5일 첫 시집인 ‘칼새’를 출간했다.

 시인은 그리움, 가족, 들 마을, 자연 생태 등에 대한 부드럽고 따뜻한 시선을 담은 시를 4부로 나눠 제1부 팬지소묘 외 16편, 제2부 꽃밥 외 16편, 제3부 그리운 것 외 16편, 제4부 화포천 가는 길 외 16편 등 총 68편을 수록했다.

 시인은 대상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적확하게 묘사ㆍ진술해가며 자신의 그리움을 산뜻하게 덧씌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정은 물론 서사적, 극적 문맥을 적극 활용하며 그리움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칼새’는 그래서 서정의 원류로 흘러드는 오늘의 서정시집으로 읽혔다고 했다.

 우 시인은 창원시 출생으로 ‘한국문인’, 지난 2003년 시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해 ‘서정과 현실’, ‘시향’ 등으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경남문인협회, 경남시인협회, 창원문인협회, 포에지창원, 계림시 회원으로 시작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또 우 시인은 공직생활 40여 년을 초ㆍ중ㆍ고교와 김해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 경남도교육청등에서 예산, 회계, 감사, 학생수용 등 교육행정 주요 업무를 맡아 경남교육 발전에 헌신했으며 지난 7월 1일 자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현재 경상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낙동강학생교육원 운영지원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우원곤 시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