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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블루스 결성 30돌 다음 달 기념콘서트 개최
신촌블루스 결성 30돌 다음 달 기념콘서트 개최
  • 연합뉴스
  • 승인 2016.10.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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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블루스 음악의 산실’인 그룹 신촌블루스가 결성 30주년을 맞아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26일 공연 주관사 제이워커에 따르면 다음 달 17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신촌블루스의 30주년 공연에는 원년 멤버 엄인호, 이정선, 이광조와 현 멤버 강성희, 제니스, 김상우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신촌블루스는 엄인호와 이정선이 주축이 되고 한영애와 김현식 등이 가담해 지난 1986년 신촌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결성된 그룹이다.

 1집과 2집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올랐으며, 초대 보컬 한영애를 비롯해 ‘맨발의 디바’ 이은미, 고(故) 김현식, ‘나에게로 초대’의 정경화 등 걸출한 뮤지션을 배출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OST로 삽입돼 재조명받은 ‘골목길’과 ‘아쉬움’ 등이 대표곡이다. 현재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엄인호가 그룹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촌블루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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