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백 학생은 이번 2016 글로벌 SW교육 포럼 행사 중 일부인 MAKE X SW 공모전에서 전국 최종 10명의 작품에 선정된 것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포럼 첫날 공모전 우수작으로 개막공연의 기회가 주어지며, 이후에 과학동아 인터뷰 게재, 멘토링 등의 특전이 있다.
촉석초등학교는 진로교육 및 소프트웨교육의 일환으로 학년별, 반별 특색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봉사단에서 주관하는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동아리 ‘HOWHY’을 운영하는 등 미래 인재 교육인 소프트웨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1학기 때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팀별 작품 만들기, 공모전에 공모하기 등의 기회를 가졌으며, 2학기에는 이를 밑거름으로 MAKE X SW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도 총 6명의 학생 작품을 출품하였고, 그 중 이성백 학생의 ‘부모님의 음주운전 예방 인형’이란 작품이 본선을 거쳐 최종 10명에 선발된 것이다.
촉석초등학교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창작로봇발표(학예술 대회), 동아리 진로탐색활동 경진대회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진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6학년 이성백 학생은 “소프트웨어라는 분야를 새롭게 알게 되어 너무 좋았고 친구들에게도 이런 소프트웨어에 대해 더 많이 알려주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2016년은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가져온 해로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