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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초, 제24회 경남동요작곡실기대회 최우수
배영초, 제24회 경남동요작곡실기대회 최우수
  • 경남교육청]
  • 승인 2016.10.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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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지난 22일 창원에서 열린 제24회 경남동요작곡실기대회에 참가하였다. 배영초 동요작곡부는 3학년 최고상, 4학년 최고상을 포함하여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1명이 수상함으로써 성적이 가장 높은 학교에 수여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경남동요음악연구회가 주관한 본 대회는 경남 지역의 동요작곡 대회로 전통이 깊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경남동요작곡실기대회는 청음실기, 작곡실기로 나뉜다. 청음 실기는 들려주는 8마디의 가락을 듣고 오선보에 기보하는 방식이며, 작곡 실기는 이야기 속에 주어진 장면에 어울리는 가락을 짓는 방식이다.

3~6학년으로 구성된 동요작곡부 학생들은 평소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을 활용해 동요작곡을 배우면서 오늘의 성과를 이루었다.

4학년 최고상을 수상한 유태연 학생은 “다른 대회와는 다르게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마치 제가 뮤지컬 작가가 된 것 같았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박미리 지도교사는 “초등학교 시절 제가 출전했던 대회에 지도교사로 다시 나올 수 있게 되어 더 뜻깊습니다. 어린이들의 무한한 창작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가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영초 정순호 교장은 “무엇보다 스스로 즐기며 연습하고자 하는 작곡부원들의 노력이 멋집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음악을 많이 만들며 바른 심성을 가진 어린이로 자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배영초등학교는 바른 심성을 기르는 예술교육에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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