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남ㆍ전남, 자매투어
민주평화통일 경남지역회의(위원장 김한순)는 지난 24일 자매도시인 전남 목포시 일대에서 ‘제17기 전남ㆍ경남여성위원 자매투어’를 실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의 필요성과 준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투어를 마친 경남여성위원들은 전남도청 대회의실에 집결해 전남 여성자문회의와 함께 ‘통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통일 컨퍼런스는 김경옥 전남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환영사, 김한순 경남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의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김태현(성신여대 명예교수) 여성부의장의 ‘북한 여성의 삶과 행복한 통일’과 장영란 가천대 겸임교수의 ‘노래로 돌아보는 통일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김한순 경남지역회의 여성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북쪽에서 핵실험을 하고 있어도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을 위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자문기관으로 그동안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운동 중심체로서 역량을 결집하고 범국민적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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