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그립다 말하지 않을까
어찌 그립다 말하지 않을까
  • 이상정
  • 승인 2016.10.11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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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정
육신이 성한 한 곳이라도
당신의 사랑
말없이
반벙어리가 되어 움츠렸지.

누군가 내 귀에 말문을 열고
언 몸을 풀 때
어둠속
불꽃은 사라지고
재갈 물린 땅
대못 하나가 올라왔다

저 무심한 계절을 뒤로 하고
서로를 보며 웃는다
오늘에사 무거운 외투를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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