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사과마라톤대회 양동인 군수 직접 참여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사과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거창한마당대축제의 꽃 ‘사과마라톤대회’가 25일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우렁찬 폭죽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이날 양동인 거창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김재휴 거창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 459명, 단체 2천633명 총 3천92명이 마라톤에 참가했다.
특히 양동인 군수는 마라톤 10㎞ 코스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참가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동인 군수는 시상식에서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치게 돼 매우 기쁘고 직접 마라톤에 참가해 함께 호흡함으로써 뜨거운 열정을 느껴 감회가 새롭다”며 “참가자 모두 힘든 레이스를 이겨내느라 고생했고 남은 축제 더욱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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