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마왕’ 고(故) 신해철의 사망 2주기를 맞아 팬들과 동료 가수들이 추모 공연을 개최한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4년 10월 27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신해철을 추모하는 공연이 다음 달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고인이 생전 이끌던 밴드 넥스트와 에메랄드 캐슬의 지우, 홍경민 등 지난해 공연에 참석한 동료들을 비롯해 DJ.DOC, 신화의 김동완, 케이윌, 김현성, 밴드 피아의 옥요한, 은가은이 새롭게 합류한다.
또 신해철의 공식 팬클럽 철기군은 공연에 앞서 다음 달 27~28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팬들이 고인과 함께 한순간을 직접 찍은 사진을 무료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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