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아일랜드 조성, 남해군 도약 기대
힐링 아일랜드 조성, 남해군 도약 기대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6.09.04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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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렬 제2 사회부 국장
대표 관광휴양 도시로
종합개발 계획 추진
새로운 ‘지역 바람’ 예고
명품 부자 도시 발돋움

 보물섬 남해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 휴양도시로 조성될 전망이어서 화제의 중심에 있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지난달 29일 총 1조 4천 148억 원 규모의 남해 ‘힐링 아일랜드’ 종합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남해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ㆍ문화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고 각종 콘텐츠가 개발돼 오는 2020년까지 연간 관광객 수 705만 명, 관광수입도 8천393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현재 연간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이에 따른 관광수입이 5천억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번 ‘힐링 아일랜드’ 조성 계획은 관광 남해를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절호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보물섬 남해군의 주요 관광지는 금산 보리암, 독일마을, 가천다랭이 마을 등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서 명맥을 그나마 간신히 이어왔다.

 그러나 기존 관광자원의 명성에만 기대하기에는 남해를 방문하는 연간 관광객 수는 지난 수년간 정체돼 왔으며 최근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고려할 때 대규모 관광 인프라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 않는 한 남해의 관광객 수요가 더 증가하기를 기대하기에는 그 전망이 어두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이번 경남도와 남해군이 추진하는 ‘힐링 아일랜드’ 조성 계획은 그간 정체기에 머물러 온 관광 남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

 보물섬 800리길 조성사업, 노도 문학의 섬, 다이어트 보물섬 등 현재 남해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들이 원활한 예산 확보를 비롯해 더욱 탄력을 받아 착실히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이번 계획은 기존 남해의 관광자원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만큼 그간 남해 관광을 지탱해 온 주요 관광지들도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군은 그간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라는 오명과 관광산업이 농ㆍ수ㆍ축산업에 주로 종사하는 대다수의 군민과 동떨어져 있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번 ‘힐링 아일랜드’ 조성 계획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아 둘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남해 마늘, 시금치와 같은 특산물들이 다시 한 번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넘어야할 산들은 많고 많다.

 이 사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민자 유치를 위한 노력과 91개에 이르는 각 사업들을 내실 있게 다듬어 나가야 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남해군에서 TㆍF팀이 구성되고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남도와 남해군 공무원들이 더욱 분발해 관광 남해가 기존 보물섬에다 힐링의 섬이라는 새로운 닉네임을 달고 힘차게 비상하길 기대해 본다.

 1조 4천148억 원의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보물섬 남해 힐링 아일랜드’는 6대 전략과 19개 정책과제 추진과 관광산업 육성으로 명품 부자도시 실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박영일 남해군수와 600여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다시 한 번 남해군의 큰 발전을 기대하며 화이팅. 화이팅을 힘차게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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