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바운드 협약
창원시와 국내 최대규모의 인바운드 전문여행사인 ㈜유에스 여행이 관광분야에 상호협력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안상수 창원시장과 황두연 ㈜유에스 여행 대표이사는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유에스 여행은 창원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마케팅에 나서고 창원시는 유에스 여행이 원활하게 외국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와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유에스 여행은 지난 1977년도에 설립해 7개 해외지사, 470개 협력 대리점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적 인바운드 전문여행사로 연 2만 5천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국내로 유치해 오고 있다.
서울대병원 의료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경상북도 외국인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이자 문광부 지정 구미주 관광객 유치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황두연 대표이사는 현재 글로벌 의료서비스조합 부회장, 서울시 의료관광객 유치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대학병원, 대학, 호텔 등 30여 곳에 한국관광 및 의료관광 강의를 나가고 있어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해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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