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는 다음 달 5일 예정된 창원광역시 승격 입법청원을 앞두고 광역시 승격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읍동을 중심으로 여름 내내 밀착형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계속된 폭염을 맞아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안전 점검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무더위를 피해 많은 주민들이 찾은 광려천과 두척계곡 등 피서지에서도 창원광역시 승격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또 조철현 마산회원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공무원들도 각종 행사나 현장 방문 등을 통해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창원광역시 승격 국회 입법청원과 대선 공약 채택추진 등 핵심 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마산회원구는 앞으로도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주민 개별접촉 면담이나 간담회 등을 통해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광역시 승격에 대한 큰 그림뿐만 아니라 효과 등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는 밀착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춘제 마산회원구 행정과장은 “캠페인이나 홍보물 설치와 같은 불특정다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활동에 더해, 일상생활에서 직접 얼굴을 맞대고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밀착홍보 활동을 펼쳐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