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30 (목)
지역문학 ‘빛과 그림자’ 행사
지역문학 ‘빛과 그림자’ 행사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6.08.24 2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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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김달진문학제 경남문학관ㆍ생가 일대
 제21회 김달진문학제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진해문화센터 대공연장과 경남문학관, 김달진문학관ㆍ생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김달진문학제는 문학심포지엄과 특별시화전, 세계문학특강 및 국제시낭송콘서트와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열린다.

 오는 3일 오후 경남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문학심포지엄은 ‘지역문학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김종회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김진식 울산대학교 프랑스학과 교수가 발제한 ‘같음’과 ‘다름’-지역문인의 화합을 위한 인문학적 제언, 김문주(문학평론가, 영남대교수) 시인이 발제한 ‘지역문학의 곤궁과 가능한 미래’에 대해 신덕룡(문학평론가, 광주대교수) 시인과 진금주(문화지리학) 박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3일 오후 4시 진해문화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김달진문학제 기념식과 시상식에서는 △시부문에 유안진 시인 △평론부문에 이광호 문학평론가 △국제문학상에 몽골 몰찬 오양수흐 시인 △김달진창원문학상에 김재근 시인이 각각 수상한다.

 기념식에서는 수상자의 시와 음악과 무용, 극이 만나는 시음악극 ‘사랑을랑’ 축하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4일 오전 10시 창원KC국제문학상 수상자인 몰찬 오양수흐가 ‘한ㆍ몽 문학 교류와 발전을 기원하며’를 주제로 세계문학특강을 열고 이어서 김달진문학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국내ㆍ외 문학인이 참여하는 국제시낭송콘서트가 뒤를 잇는다.

 부대행사로 월하전국백일장, 동화구연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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