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 ‘공감ㆍ소통’ 부모교육
남해군 공동육아나눔터가 ‘공감과 소통을 위한 관계기술, 감정코칭’이란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3일 남해군에 따르면 감정코칭이란, 공감과 소통을 하며 아이들의 감정이 코칭기법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돕는 과정이다. 또한 EQ(감성지수)가 올바르게 자라도록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아이들의 감정을 잘 읽지 못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의 감정에 대해 간과, 억압이 이뤄지는 경우가 허다하게 생겨난다. 자신의 감정을 말로 하기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 아이들을 대할 때 가져야 하는 원칙 등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감정코칭이 잘 이뤄진 아이들은 자기감정을 잘 조절해 인간관계 능력도 향상되고 스트레스에 강해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다고 한다. 또 자신의 행동과 감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모의 감정 치유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남해군에 거주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수가 많을 경우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회원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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