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제’를 시행한다.
시는 당면한 기업애로 해소를 지원할 수 있는 ‘전담공무원제’를 시행키로 하고 우주항공국 내 6급 보직자를 우선 선정해 지역 내 주요기업들의 애로사항 타개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기업의 특수성에 따라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사안마다 기업의 애로가 해소될 때까지 책임제로 추진한다.
특히 기업들의 공장증설 부지확보, 근로자지원, 공장신축자금 확보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지역 내 19개의 산업ㆍ농공단지가 조성됐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총 501개의 등록된 공장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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