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도내 피서 인파 ‘북적’
휴일 도내 피서 인파 ‘북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6.08.0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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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은모래 2만여명 귀가길 고속도로 정체
▲ 휴일인 7일 도민들이 많은 찾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연합뉴스
 최근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경남이 뜨거운 가운데 휴일인 7일 도내 유명 산과 바다, 축제장에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도내 최대 규모인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에는 2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피서객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고 백사장을 가득 메운 채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었다.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도 1만여 명의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박모(42ㆍ진주시) 씨는 “휴가차 거제를 찾았는데 아름다운 해변에 누워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다”며 “내년에도 이곳으로 휴가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민들이 많이 찾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오전부터 몰려든 피서객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고 파라솔 아래서 휴일을 만끽했다.

 구조라, 와현 모래숲 해변 등 다른 해수욕장에도 수만 명의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와현 모래숲 해변에는 이날 하루 5천여 명의 피서객들이 모터보트 등을 타며 무더위를 잊었다.

 경남지역 명산에도 인파가 줄을 이었다. 국립공원 지리산 뱀사골에도 수천 명의 등산객이 입장해 시원한 계곡 물과 나무그늘을 즐기며 땀을 식혔다.

 김해 신어산에도 이날 수백여 명이 방문해 산을 오르며 더위를 달랬다.

 도내 각 축제장에도 관광객들이 가득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쿨썸머페스티벌’에는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찾아와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이날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호러축제’가 열려 도민들을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도민들은 더위를 피해 ‘남해섬 공연예술제’를 방문해 실내에서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이날 도내 주요 도로는 오전부터 피서객들이 몰고 온 차량으로 정체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께부터 남해안 등으로 가려는 피서객 차량으로 거북이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날 오전 11시께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창원분기점~북창원IC 4㎞ 지점이 주요 정체 구간이었다.

 동마산IC~서마산IC 3㎞에서 진주분기점 주변 1㎞도 차량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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