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18 (화)
소나무 숲 어우러진 푸른 남강변
소나무 숲 어우러진 푸른 남강변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6.07.26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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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천년광장 경관 조성
 진주시는 칠암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교, 천수교에 이르는 구간에 남강변 경관 조성을 위해 남가람공원 천년광장 주변에 소나무를 이식하고 단풍나무를 식재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가람공원은 진양교~ 진주교~ 천수교에 이르는 남강변 문화공간으로서 칠암ㆍ망경둔치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며 평상시는 물론이고, 10월에는 축제의 장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는 진주시의 명소이다.

 이에 진주시는 천년광장 주변 녹지 사면에 평거녹지대의 밀식된 소나무 15그루를 이식하고, 경관미를 살리기 위해 단풍나무도 사이사이에 심어 망경동 일원의 남강변 경관을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면서도 진주성과 촉석루 등 주요 자연경관도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이식된 소나무는 20년 전 신안평거지구 택지개발 시 심겨진 소나무들이 그간 성장함에 따라 생육 밀도가 높아져 정비가 필요하던 차에 천년광장으로 일부 이식함으로써 밀도 조절을 통해 녹지대 내 소나무의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 남강변 경관도 최소의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정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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