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 삼동지점 29일 쌀 소비촉진 행사
남해군의 ‘보물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동남해농협 삼동지점 하나로마트에서 개최된다.
남해군농어업회의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질 좋은 보물섬 쌀의 지역 내 식당 공급으로 지역 쌀의 이미지 개선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다.
농어업회의소와 쌀전업농, 농협미곡종합처리장, 한국외식업중앙회남해군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당 48개소에 보물섬 쌀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해군 쌀 통합브랜드인 보물섬 쌀은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대보(중생종, 단백질 5.5%), 새누리(중만생종, 단백질 6.1%)벼를 친환경적인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했다.
특히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 기준이 6.5% 이하로 낮아 밥이 더욱 부드럽고 찰기가 있으며 탄력성, 응집성, 조직감도 탁월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보물섬 쌀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엄격한 품질 관리로 맛도 뛰어나다”며 “소비자가 믿고 다시 찾는 대한민국 대표 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보물섬 쌀은 가격이 10㎏기준 2만 2천원, 20㎏ 기준으로 4만 1천원이며 향후 1+1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밥맛 향상을 위해 백미에 향미, 찰벼 등을 혼합한 상품이 출시돼 시식회도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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