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쇼케이스 수익금을 기부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아이오아이의 매니지먼트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26일 “쇼케이스 티켓 판매 수익금 약 300만 원에 회사가 700여만 원을 보태 지난달 유니세프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열면서 티켓을 장당 1천원에 판매했고 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YMC 관계자는 “팬들이 유니세프에 기부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이 앨범의 완전체 활동을 마치고 다음 달 유닛(소그룹)으로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