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오는 제13회 산삼축제에서 선보일 읍면 먹거리 장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창호 군수, 군의원, 도의원, 농업자원과장, 읍면 먹거리 장터 운영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읍면 먹거리 장터 행사장 준비상황과 음식 메뉴 가격 현황보고, 60종 판매 음식 전시 및 시식, 행사장 준비사항 기타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메뉴개발교육 등을 통해 산양삼, 여주, 연잎, 복분자, 흑돼지 등 함양 농특산물을 이용한 60종의 메뉴를 개발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선보인 22종의 음식을 시식ㆍ품평하며 관광객을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임창호 군수는 “그동안 먹거리장터를 운영할 읍면 여성단체 회원을 주축으로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메뉴를 개발하느라 참으로 수고 많았다”며 “이번 축제 먹거리 장터로 군민이 다 함께 참여하는 화합된 함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리산청정 항노화 함양의 맛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알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 효과를 거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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