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23 (목)
함안서 펼쳐지는 다양한 음악 향연
함안서 펼쳐지는 다양한 음악 향연
  • 음옥배 기자
  • 승인 2016.07.24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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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먼스 페스티벌’ 무대 내일부터 문화예술회관
 한 달간 전 세계 26개국 130개 도시에서 323개의 공연이 펼쳐지는 ‘원먼스 페스티벌’이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들의 하우스콘서트 무대를 선사한다.

 26일 첫 공연으로는 한국 음악계에서 가장 개성적인 해금연주자로 손꼽히는 강은일 해금 연주자의 독주회가 선보인다. KBS 국악관현악 단원과 경기도립국악단 해금 수석을 역임한 그녀는 전통음악과 다양한 음악장르와의 접목으로 해금의 연주영역을 확대시켰으며, 해금을 통한 크로스오버 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녀만의 개성 있는 음악과 심금을 울리는 해금 연주로 전통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게스트로는 유영주(거문고), 강권순(노래) 씨가 출연한다. 이어 27일에는 피아니스트 최은영, 한상민이 결성한 국내에서 보기 드문 피아노 듀오 전문 연주단체인 앙상블 클라줌의 무대를 연다. 또 28일에는 보컬과 기타를 맡은 김포크와 피아노를 맡은 박에녹으로 이뤄진 ‘김포크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29일에는 비올리스트 에르완리샤와 피아니스트 히로타 슈운지의 공연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전석 1천원으로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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