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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중, 꿈과 희망을 벽화로 그리다
악양중, 꿈과 희망을 벽화로 그리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6.07.23 22: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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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중학교(교장 채창훈) 미술 교사 권슬기는 미술 동아리 학생들과 2016년 7월 8일부터 학교 서쪽과 동쪽 외벽에 벽화를 그리는 슈퍼그래픽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꿈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주말까지 작업을 한 결과 한 편의 감동적인 동화 같이 서쪽 벽화를 완성하게 되었다. 어떤 주제로 어떻게 표현할지 구상 단계에서부터 미술부원들은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었고, 무더위와 싸워가며 몸에 튀는 물감도 마다 않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아름다운 결과를 이루어냈다. 아직 미완성인 동쪽 벽화도 여름 방학 중에 완성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정유화 학생은 “ 우리가 제대로 벽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미술 선생님이 이끌어 주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도우며 벽화를 완성하게 되어 너무 뿌듯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허전했던 학교의 벽면을 예쁘게 채워 준 벽화가 오래도록 악양중 학생들에게 내일을 향해 꿈꾸게 하는 좋은 그림으로 남길 바랬다.

벽화 속 스쿨버스에 담긴 악양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신나게 날아오르길 바라고, 벽화와 함께하며 앞으로도 당당하고 멋진 악양의 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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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우 2016-07-23 22:25:27
선생님과 아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학교를 빛내기 위해 노력해나가는 기사를 보니, 열심히 노력하는 악양중 학생들의 땀방울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