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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불볕더위보다 뜨거운 이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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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6.07.07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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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좋은세상 기탁행렬 송학사ㆍ우성레미콘 등
▲ 송학사가 자체 성금 모금사업을 통해 모아진 성금 300만 원을 진주시에 기탁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7월에도 진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재)‘좋은세상’에 성금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송학사에서 7일 진주시를 방문해 송학사에서 자체 성금 모금사업인 1천 원의 행복기부로 모아진 성금 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또 ㈜우성기업 우성레미콘에서 2천만 원, 팜한농에 근무하는 장성식 씨가 407만 원을, 석광ITS에서 360만 원 상당의 쌀을 ‘좋은 세상’에 기탁하는 등 4건의 기탁이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송학사 향록 주지 스님은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진 행복기부 성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여 지게 돼 기쁘다. 이 또한 우리들이 각자의 복(福)을 짓는 것이니 행복한 일이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우성기업 우성레미콘(회장 이효식)은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레미콘 아스콘 제조업체로 수년 전부터 매출액의 일부를 적립해 나눔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번 2천만 원의 성금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6월까지의 매출액의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이은주 우성레미콘 대표는 “우리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성레미콘의 나눔 활동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최대의 농자재 기업으로 작물보호제, 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는 팜한농(서울 소재)에 근무하는 장성식(54) 씨는 부친상에 들어온 부의금 일부를 ‘좋은세상’ 복지재단 성금으로 기탁해 고향 진주의 나눔 사업에 함께했다.

 석광ITS(대표 석재수)도 이날 창립 27주년 기념 및 공장 개장식에서 받은 축하 쌀 120포(360만 원 상당)를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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