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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시민과의 약속 흔들림 없이 이행”
윤영석 의원, “시민과의 약속 흔들림 없이 이행”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6.07.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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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해외진출 지원 50만 첨단 자족도시 건설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윤영석 의원이 20대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을 말하고 있다.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은 “양산을 삶의 질이 높은 50만 첨단자족도시로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모든 역량을 바치겠으며 그동안 시민들께 약속했던 모든 사항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당 참패 분위기 속에서도 경남권 ‘낙동강 벨트’를 유일하게 사수했다. 더욱이 이번 총선부터 양산시는 갑구와 을구로 분구됐다.

 - 20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야 간사를 맡았다.

 “앞으로 외교ㆍ통일 현안에 대해 여야 의견을 조율해갈 예정이다. ‘최다선 거물들이 모인 외통위’인 만큼 더욱 겸손하게, 하지만 소신은 굳게 간사 역할을 수행하겠다. 아울러 외통위의 특성을 살려 우리 양산시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통로를 열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통일부와도 긴밀히 협조할 생각이다.”

 - 핵심공약에 대해 설명해 달라.

 “50만 자급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 교육, 문화, 지역상권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양산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제조업의 활성화와 미래디자인융합센터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결합을 통한 양산을 첨단미래산업 도시 △인문계열 특목고와 실업계열 특성화고 유치 △통도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맞춰 통도사 일대를 문화관광특구로 조성 △지역상권 활성을 위한 동서남북이 고른 발전을 위한 개별적 정책추진에 앞장서겠다.”

 - 임기 내 지역발전을 위해 종점 추진할 사업은.

 “지난 총선에서 68건 공약 가운데 양산도시철도 조기 완공을 위해 총 사업비 5천558억 원 중 국비가 3천335억 원으로 60%에 달해 연도별 차질없는 국비 투입과 낙후된 양산 산업단지 리모델링 등을 위해 총 사업비 1천509억 원 중 국비 452억 원과 지방비 452억 원, 민자 604억 원 등 자금조달에 역할을 다하겠다.”

 - 재선의원으로서 20대 국회 의정활동 계획은.

 “20대 국회에서는 가장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출감소 등으로 우리나라는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이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심각한 위기상황에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청년실업, 소상공인 폐업 등의 현안에 해법을 제시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소통정치를 추진하겠다. 무엇보다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을 통해 양산시가 미래의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견인차이자 테스트베드 시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국비예산 확보에도 전념할 것이다.”

 - 분구된 양산을에서는 야당의원이 당선됐는데.

 “양산은 시 전체에 걸친 다양한 사업들이 남아 있다. 양산갑ㆍ을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서형수 의원과도 서로 상의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지역 문제에 대해서는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여야가 따로 없다는 생각으로 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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