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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곡초, 우리 제안으로 어곡초 꽃길 만들다
어곡초, 우리 제안으로 어곡초 꽃길 만들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6.06.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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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곡초등학교(교장 정복자)의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프로젝트 학습인 ‘지방자치와 함께해요’의 결과로, 양산시 두전길 일대에 ‘어곡초 꽃길’이 6월 29일에 완성되었다.

‘지방자치와 함께해요’프로젝트는 4학년 사회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배움을 바탕으로 실제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되었는데, 학교 인근의 양산시 강서동사무소와 교류학습으로 이뤄졌다.

지난 5월 11일 인근 강서동 사무소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4학년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공단에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위한 꽃길 조성이 강서동 사무소의 검토를 통해 선정되었고, 학생들은 이 안을 구체화시켜 제안하였으며, 이를 동사무소에서 직접 실행하여 완성되게 되었다.

정복자 교장은 “ 이번 꽃길 조성이 교과학습을 통해 직접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안건을 제안한 이아린 학생은 “ 주변이 다 공장이라 어두워 보여서 제안하였고, 친구들과 열심히 꽃길 지도를 만들어 냈는데, 이뤄져 꿈만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강서동 사무소 황석근 주문관은 “ 학생들의 제안으로 지역의 발전을 같이하게 되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어곡초등학교는 이후 디지털교과서 스마트교육 페스티벌로 주제중심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발표하는 기회를 가져 실천적인 배움중심교육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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