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0:40 (토)
서부경남 새 상업 역사 시작된다
서부경남 새 상업 역사 시작된다
  • 박명권 기자
  • 승인 2016.06.29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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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IC 복합유통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행정 절차 후 내년 착공
▲ 29일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천시가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사천시는 29일 오전 10시 사천상공회의소에서 송도근 사천시장, 민간참여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추진에 앞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특수목적법인(SPC)정관승인과 임원선임 등을 의결했으며 민간업체 (유)동현건설 이병국 사장을 사천IC 도시개발(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5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관련 기관 협의회에서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업체의 지분을 (유)동현건설 33%, 금강종합조경(주) 32%, 극동메이저(주) 10%, 재무적출자자인 미래에셋증권 5%로 최종 결정했고 사천시는 법인 설립에 1억 원을 출자해 20%의 지분을 갖도록 했다.

 또 지분출자를 위해 지난 3월 특수목적법인 출자 운영심의회를 거쳐 시의회로부터 특수목적법인 출자 승인을 받았으며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ㆍ공포했다.

 특히 특수목적법인(SPC)설립을 통해 사업주체가 출범됨에 따라 시는 사업계획수립(도시개발사업지구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용역과 경남도 승인, 사업인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진행해 2017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가 조성되면 상업ㆍ물류ㆍ유통 및 도시 지원시설이 복합된 새로운 상업단지가 입지하고 서부경남의 물류거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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