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고성중 최승우(2학년)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씩, 고성중 김영민(1학년)이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62㎏급에 출전한 고성중 최승우(2년)는 인상에서 82㎏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용상에서 90㎏을 들어올려 동메달을, 합계에서 172㎏을 기록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50㎏급에 출전한 고성중 김영민(1년)은 인상에서 48㎏, 용상에서 61㎏을 들어올려 각각 동메달을, 합계109㎏로 동메달을 획득해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성중 김동우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다”며“고성에는 역도전용경기장이 유일하게 있어 인프라가 좋은만큼 앞으로도 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중학교와 고성여중 역도부는 해마다 전국소년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둬 경상남도선수단 상위 성적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