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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총장배 내달 전국복싱대회
한국국제대총장배 내달 전국복싱대회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6.06.29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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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 포스터.
 침체된 지역 복싱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제1회 한국국제대학교총장배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가 열린다.

 한국국제대(총장 이우상)와 경남복싱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대 사회체육학과, 진주시복싱협회가 주관, 경남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한국국제대학교총장배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한국국제대 상문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침체된 지역 복싱 저변확대는 물론 국가 복싱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남녀 각 부별ㆍ체급별로 토너먼트를 거쳐 복싱 유망주들을 선발은 물론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체급은 남자부는 꿈나무부 6체급, 재능부 8체급, 영재부 8체급, 국자감부 9체급, 성균관부 9체급, 재상부 8체급, 대왕부 8체급으로 총 7개 부문 진행되며 여자부는 큐티부 6체급, 쥬얼리부 6체급, 프리티부 6체급, 원더부 6체급, 퀸즈부 6체급 총 5개 부문으로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체급별 우승, 입상자(2위, 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참가증 및 기념 티셔츠를 지급한다.

 복싱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위선양에도 앞장서는 대표 스포츠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2차 및 최종선발전을 겸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고등부 10 체급, 여자부 미들급 1체급 경기가 개최된다.

 한국국제대 관계자는 “엘리트 복싱선수와 전국 생활체육 복싱인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수준 높은 생활복싱경기를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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