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46 (화)
평사리 들녘 보며 필력 뽐내세요
평사리 들녘 보며 필력 뽐내세요
  • 정창훈ㆍ이문석
  • 승인 2016.06.29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지문학상 작품 공모 문학대상 등 3개 분야 9월 4일까지 접수
 하동군은 오는 10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토지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토지문학제 작품 공모는 △평사리 문학대상(시ㆍ소설ㆍ수필)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소설) △하동소재작품상 등 3개 분야이며 공모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다.

 분야별 공모내용을 보면 평사리 문학대상은 소설 1편(중ㆍ단편 중 1편), 시(시조) 5편 이상, 수필 3편 이상이며, 소설 부문 중편은 200자 원고지 200장 내외, 단편은 100장 내외다.

 평사리 문학대상 3개 부문 모두 소재 및 주제가 자유로운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고 표절ㆍ모방 또는 중복 응모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상이 취소된다.

 응모 자격은 역량 있는 신인 또는 등단 5년 미만의 기성작가이며, 심사를 거쳐 소설은 상패 및 상금 1천만 원, 시ㆍ수필은 각각 상패 및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은 소재ㆍ주제 제한 없이 200자 원고지 60장 내외의 미발표된 순수창작 소설 1편이며,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상 100만 원, 금상 7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하동소재작품상은 지리산ㆍ섬진강ㆍ하동을 소재로 월간ㆍ계간ㆍ반연간지 등 전국 발간 문예지에 발표된 기성문인의 소설ㆍ시 각 1편씩이며, 소설은 상패와 상금 300만 원, 시는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3개 분야별 당선작은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2016 토지문학제 기간(10월 7일∼9일) 행사장에서 발표된다.

 토지문학상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월 4일(마감당일 소인 유효)까지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관광실 문화예술담당부서(055-880-236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