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에게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해 지난달 26일부터 10여 일간 횡천면 인동마을에 혼자 사는 강명자(85) 어르신을 찾아 집안 대청소와 함께 싱크대 및 도배ㆍ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단체는 ‘숨은그림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복지사각에 있는 6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노력 봉사에서부터 가구ㆍ중고 전동휠체어ㆍ중고가전 등 물품 지원과 지붕 방수 시공 등 다양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주변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행정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아직 많다”며 “앞으로도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해 복지사각 해소를 위한 사례관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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