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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직원, 중학생 구출
박물관역 이명재 씨 해반천서 구해 표창
2016년 05월 23일 (월)
박세진 기자 bigj@hanmail.net
   
▲ 부산김해경전철운영사 고영환 사장이 이명재 사원에게 선행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사 직원이 김해 해반천에 빠진 중학생을 구해 회사로부터 선행 표창을 받았다.

 박물관역에 근무하는 이명재(38) 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께 해반천 징검다리를 건너다 휩쓸려 오도가도 못하고 있던 김해시내 모 중학교 이모(1년) 군을 구했다.

 당시 김해지역에는 65㎜에 달하는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해 해반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진 상황에서 이군은 친구들과 징검다리를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

 이를 목격한 이씨는 이군을 구출하기 위해 역사에 있던 로프를 던졌으나 강한 물살로 인해 구조가 여의치 않자 급류로 들어가 구출했고 이군과 친구들은 감사인사를 하고 귀가했다.

 경전철운영사 측은 시민 제보로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돼 23일 이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고영환 사장은 “시민들에게 헌신하는 철도인으로서 사명을 다한 이명재 사원의 선행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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