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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색깔 가진 달리기대회 열어야죠
김해 색깔 가진 달리기대회 열어야죠
  • 정창훈 기자
  • 승인 2016.05.22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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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연합회장기 마라톤ㆍ체육대회
▲ 22일 김해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제6회 김해시 육상연합회장기 마라톤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가 22일 김해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무더웠지만 행사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오전 8시 반 식전행사로 댄스공연, 9시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5㎞ 숲길 달리기, 40대, 50대, 60대 순으로 100m 달리기, 400m와 1천600m 남ㆍ녀 계주, 단체 줄넘기 등의 경기도 펼쳐졌다.

 김해숲길마라톤 코스에서 열린 5㎞ 달리기에 참가한 대한항공 마라톤 동호회 임동건 회원은 “10년 전보다 동호회 회원들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달리기는 고독한 운동이지만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하면 더욱 재미가 있다”고 했다.

 김해, 연지, 시청, 구지, 장유와 대한항공 클럽이 소속돼 있는 김해시 육상연합회 정영식 회장은 “김해만의 색깔을 가진 마라톤대회가 하루빨리 열려 마라톤의 저변확대와 김해시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회장은 2010년 동아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에서 5위를 한 마라톤 절대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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