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라이브 안전 선포식은 오후 2시 도교육청 1층 현관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및 지역교육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LIVE 안전’은 삶과 생명을 비전으로 다양성이 존중되는 통합적인 안전체험교육으로 모두가 공존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펼쳐가는 경남교육의 미래를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선포식 배경을 설명하고 △안전 소망지 작성 및 달기 △LIVE 안전 슬로건 달기 △교육감 인사 △LIVE 안전실천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안전실천 등에 남기면서 안전한 학교에 대한 소망을,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 할 것을 약속한다’는 LIVE 안전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천의지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올해를 ‘학생안전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LIVE 안전으로 더욱 더 안전의식이 정착되고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LIVE 안전을 선포하면서 “안전은 모두가 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다. 이번 현장체험 차량 사고에서도 우리는 경각심과 교훈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지속적인 안전교육 강화로 안전띠 착용 등 철저한 매뉴얼 준수와 2차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은 높이 평가받아야 하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 안전도 함께 이뤄져야 하므로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 등에는 반드시 불이익을 주는 등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또 “교육 가족은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LIVE 안전이 정착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