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홈페이지 공고 초 74.51%, 중 74.52%, 고 59.75%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10일 실시한 2016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천515명이 지원했으며 1천279명이 응시해 810명이 합격, 평균 합격률 63.33%를 기록했다.
초졸의 경우 51명이 응시해 38명이 합격, 합격률이 74.51%였으며 중졸의 경우 259명이 응시해 193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74.52%, 고졸은 969명이 응시해 579명이 합격, 59.7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들 합격자 중에는 한순간의 실수로 수형자가 된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4명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별로는 초졸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얻은 김모군(만11세)이, 중졸검정고시에서 평균 99.33점을 얻은 안모양(만15세)이, 고졸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얻은 이모씨(여·만21세)가 최고득점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초졸에 응시한 김모씨(여·만74세), 중졸에 응시한 강모씨(남·만68세), 고졸에 응시한 윤모씨(여·만69세)는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경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개인별 성적은 5월 12~19일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 (http://www.gne.go.kr)에서 성명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