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를 올렸던 김해시 진영읍 봉화산 정토원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11일 봉축행사를 개최한다.
정토원(원장 선진규)은 최근 수광전 앞과 일명 ‘대통령의 길’로 불리는 주변 산책로를 따라 연등 300개를 설치하고 이날 오후 7시께 연등을 밝히는 봉축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연등 하나하나에는 4ㆍ13 총선에서 당선한 제20대 국회의원 300명(비례대표 포함) 이름이 적혔다.
연등에 붙인 명패에는 당명(黨名), 무소속을 빼고 국회의원의 이름만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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