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2:59 (목)
고성군 “볼게 너무 많네”
고성군 “볼게 너무 많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6.04.29 0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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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황금연휴 손님맞이 ‘만전’
 고성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2016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와 고성 공룡박물관이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2016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73일간 당항포 관광지에서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4Dㆍ5D 영상과 ‘미디어파사드ㆍ레이저 빛 쇼’ 등 공룡과 빛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와 살아있는 공룡의 후예라 불리는 슈빌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엑스포 행사장에서는 공룡 퍼레이드ㆍ상설공연ㆍ특별공연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룡 퍼레이드’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공룡과 외계인 오브제ㆍ놀이단 댄스팀이 등장해 댄스를 추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는 오전 11시ㆍ오후 2시ㆍ저녁 7시 30분 일일 3회 공룡 분수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또 전통연희ㆍ줄타기ㆍ비눗방울ㆍ타악 퍼포먼스ㆍ마술쇼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공연도 시간대별로 준비돼있다.

 이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계속되며 한반도 공룡 발자국화석관 옆 상설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시간은 공룡엑스포 공식홈페이지(www.dino-expo.com)를 참고하면 된다.

 고성 공룡박물관에서는 각종 화석과 더불어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공룡의 탄생부터 멸종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공룡조형물ㆍ봄꽃을 가득 품은 토피어리 공원ㆍ주상절리의 병풍바위ㆍ바닷물에 깎여 생긴 해식동굴ㆍ기암절벽ㆍ채석강을 방불케 하는 너럭바위와 갯바위에 산재한 공룡 발자국, 한려수도를 품은 탐방 길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고성 공룡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어린이 관람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 2016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를 비롯해 천혜의 경관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고성군에 더 많은 가족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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