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06 (금)
20대 총선 후보에게 바란다
20대 총선 후보에게 바란다
  • 류한열 기자
  • 승인 2016.04.10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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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경 주부ㆍ44ㆍ창원
 건강한 소신과 조화로운 균형 감각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지역의 희로애락이 자신의 삶이어야 한다. 초심 열심 뒷심 있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지역 국회의원도 우리 아이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 이하수 중개사협ㆍ59ㆍ창원
 행정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 줄 사람, 지역 일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을 뽑겠다.

▲ 박미연 부동산업ㆍ43ㆍ김해

 한 표의 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하지만 한 표를 쉽게 내던지는 유권자들도 많다. 여야가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실망시킨 정치적인 행위에 돌만 던질 것이 아니라 표로 심판해야 한다.

▲ 김대현 회사원ㆍ51ㆍ창원

 대립과 갈등보다는 이해와 타협을 이끌어 내는 후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작지만 실천 가능한 공약을 고민하는 후보, 비방 보다는 자신의 정책 홍보에 적극적인 후보, 이런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난 당일까지 고민해 보겠다.

▲ 김동철 기업 대표ㆍ50ㆍ창원

 국회의원은 자치단체장이 아님을 알고 가상의 지역개발 공약보다는 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고 이를 관철할 방법 등을 유권자들에게 이해가 갈 수 있는 충분한 설명과 명확히 제시하는지 보고 결정을 내리겠다.

▲ 노규민 학생ㆍ20ㆍ진주

 이번 총선을 앞두고 여야 할 것 없이 실망감을 안겨줬다. 대학생 반값등록금이 지금도 속 시원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들어줄 수 있는 반값등록금 이번에는 꼭 100% 실현되길 고대한다.

▲ 신현우 취준생ㆍ27ㆍ김해

 실업자가 40만 명에 달하는 이 시점에서 많은 취준생과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공약에 많은 귀를 기울이는 것 같다. 공약으로 청년취업활동비에 대해 많이 언급됐는데 좀 더 실질적이고 맘에 와 닿는 공약과 실천으로 빠른 시일 안에 취업난을 극복했으면 좋겠다.

▲ 정진홍 인제대 2ㆍ김해

 김해 갑 지역은 민홍철 후보와 홍태용 후보의 접전이 예상된다. 그러나 공약의 측면에서 지역 개발에 대해 적극적으로 말한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 생각되며, 후보들은 선거 유세에 있어서 추상적인 표현보다는 시민들에게 믿음을 줘야 할 것이다.

▲ 정미진 창원대 4ㆍ창원

 요즘 좋은 학점, 좋은 스펙이 있어도 취업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란 벽은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아직 사회에 나가보지 못한 저와 같은 학생들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취업이라는 힘든 길을 걸어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후보를 지지하겠다.

▲ 민소미 창원대 4ㆍ창원

 19대 국회가 출범할 당시 내세웠던 공약 중 절반은 이행하지 않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모든 공약을 100% 이행하기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아 힘든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신뢰할 수 있고 잘 뽑았다고 뿌듯해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겠다.

▲ 정소라 인제대 4ㆍ김해

 대기업을 선호하는 문화가 형성되고 기업에서는 경력직만 선호하게 되면서 취업의 길이 좁아졌다. 취업할 수 있는 길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해서 정보를 얻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 김해지 경남대 2ㆍ마산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 서민들의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우리 이웃들이 마음 편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우리 대학생들도 미래를 위한 지식터득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김은일 변호사ㆍ45ㆍ창원

 정의로운 사람이었으면 한다. 보편적인 상식을 존중하고 미덕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선거에 나가기 전에 본인이 다른 사람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스스로 자문하고 당선된 후에도 역할 수행에 충실해야 한다.

 

▲ 최낙석 양식업ㆍ64ㆍ고성

 개인의 이익이나 당리당략보다 국가와 시민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할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 확고하고 인간적인 예의를 잃지 않아야 하며 서민들을 위할 수 있는 후보를 뽑겠다.

▲ 이규환 마산중부서 경장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후보를 찍어 줘야 한다. 투표를 하기 전 냉정하게 판단해 어떤 인물이 적합한지를 신중을 기해 마음의 흔들림 없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될 것이다.

▲ 김상채 병원 이사장ㆍ45ㆍ김해
 김해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국제 의료 지원 폭이 더 확대됐으면 한다. 당선인이 관광 목적으로 온 외국인을 위해 한류와 연계한 글로벌 의료관광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

▲ 이동숙 주부ㆍ47ㆍ진주
 지역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하나같이 장밋빛이다. 실현 가능한 사업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공약들도 적지 않다. 살림살이를 하는 주부 입장에서는 공공요금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켜 줄 수 있는 묘책을 입안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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