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복원센터, 우포따오기 올 첫 새 생명 탄생
창녕 복원센터, 우포따오기 올 첫 새 생명 탄생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6.04.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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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0일 따오기 암컷 UPO-46, 수컷 UPO-29 한 쌍이 산란한 알이 28일의 부화기간을 거쳐 6일 올해 첫 따오기가 탄생했다.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어느덧 새 생명의 온기가 가득한 봄이 왔다. 지난달 10일 따오기 암컷 UPO-46, 수컷 UPO-29 한 쌍이 산란한 알이 28일의 부화기간을 거쳐 6일 올해 첫 따오기 탄생 소식을 알렸다.

 6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따르면 유조따오기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센터 직원들은 안정적인 생명유지를 위해 45일 동안 자체적으로 만든 이유식을 통해 충분한 영양공급을 하고 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는 암컷 UPO-46, 수컷 UPO-29 한 쌍 외에도 우포따오기복원사업의 시발점이 된 양저우(♂).룽팅(♀) 한 쌍을 포함해 총 22쌍의 번식쌍의 산란이 진행 중이다. 이미 산란된 알들도 부화예정이다.

 센터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 기술을 토대로 100%에 가까운 자체 부화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는 50여 마리의 어린따오기 개체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970년대 말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되따오기는 한ㆍ중 정상간 우호의 상징으로 2008년과 2013년에 두 차례에 걸쳐 중국에서 도입됐다. 센터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90마리 증식에 성공, 현재 94마리의 따오기를 보살피고 있다.

 창녕군은 내년 따오기 우포늪 방사를 위해 쉼터, 영소지 등 서식지환경조성을 통해 우포늪에 따오기가 성공적으로 안찰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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