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43 (토)
하수처리장 악취 제로 실현
하수처리장 악취 제로 실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6.04.03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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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개선사업 완료
 양산시는 지난해 7월 3일 착공한 양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양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원동면 및 웅상지역을 제외한 모든 생활하수 및 일부 산업폐수를 유입하여 하루 14만 6천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2007년 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휴식공간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2013년부터 양산하수처리장 주변 가까이 200m에서부터 단독주택, 상가가 들어섰고, 1㎞ 주변에는 양우내안에6차, 양산2차 동원로얄듀크, 남양산e편한2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입주함에 따라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돼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인한 악취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됐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악취개선사업의 성공 비결은 악취확산모델링을 통해 민원 최소화를 위한 악취저감 농도를 결정하고 기술공모를 통해 최적의 공법으로 7억여 원의 예산절감을 이뤘다”며 “설계과정뿐만 아니라 시공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회의 및 기술검토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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