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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창원시민 ‘우승 향한 행진’ 시작됐다
NC다이노스-창원시민 ‘우승 향한 행진’ 시작됐다
  • 경남매일
  • 승인 2016.04.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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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NC다이노스가 창원시민과의 행진을 시작했다.

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시즌 홈 개막전’(NC vs 기아)에 앞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양팀 감독에게 격려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40-40(40홈런-40도루) 달성’과 ‘골든글러브 MVP 수상’ 등으로 NC의 질주와 함께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인 테임즈 선수에게 ‘명예시민증’ 수여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이사에게 “2016시즌도 NC의 우수한 성적을 기대한다”면서 “올 시즌 창원시민들에게 재미와 박진감 그리고 스포츠로 하나 되는 시민화합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해보다 14.8% 늘어난 NC의 올 시즌 홈 목표관중 60만 명 달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상공계, 경제계, 노동계 등을 대상으로 관중 후원협약, 시즌티켓 구입 행사 등 NC의 승리 행진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개막전에서도 지난해 후원협약을 맺은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프로야구의 묘미도 직접 느껴보고 NC의 승리도 응원했다.

지난 2월 안상수 창원시장이 제시한 홈 관중 60만 명 돌파 시 홈경기에 시장이 직접 치어리더 응원단에 올라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하는 약속과 NC가 2016시즌 우승 시 NC선수단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시내 카퍼레이드 개최를 지원하는 이색약속을 지켜낼 수 있을지 시즌 개막과 함께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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