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 “부정 안한다” 작년보다 막강 전력
박석민 타선 힘 증가 외국인 마운드 탄탄
박석민 타선 힘 증가 외국인 마운드 탄탄
김경문 감독 “고마운 일이죠. 남들이 그렇게 봐주는데, 우리가 부정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NC는 올해 더욱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 에릭 테임즈와 재계약하는 등 전력 누수는 없었고 삼성에서 토종 거포 박석민을 데려와 타선의 힘을 더했다.
나성범-테임즈-박석민-이호준 등으로 연결되는 타선은 무서운 화력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 해커와 재크 스튜어트가 버티는 마운드도 탄탄하다.
비록 시범경기에서는 지난 23일까지 는 4승 8패 1무로 10개 구단 중 9위를 기록 중이지만 정규시즌 개막 전인 만큼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김경문(58) NC 감독도 주위의 평가를 잘 안다.
김 감독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앞서 주변 기대에 대해 “고마운 일”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높게 평가해주시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며 “난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너무 부담을 갖지 않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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