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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고교생 초청 영화 ‘귀향’ 관람 행사
마창대교, 고교생 초청 영화 ‘귀향’ 관람 행사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6.03.23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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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마창대교가 학생들에게 역사 의식을 일깨우는 교육 행사를 열었다.

 지난 23일 마창대교 임직원은 마산가포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과 함께 ‘귀향’을 보면서 일제강점기 때의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랑사랑 정신을 일깨웠다.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의 영혼이 쉼의 세계로 귀의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이번에 마창대교가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학생들을 초청했다.

 영화를 본 한 학생은 “그동안 말로만 듣던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게 됐고 나라잃은 설움을 느끼게 해 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7월 개통 한 마창대교는 현재 하루 3만 5천대가 통행하고 있다. 그동안 하이패스와 고객쉼터를 설치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창원시와 지역공헌활동을 위한 행복나눔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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